가정의 달 5월, 가족 나들이는 ‘전북 촌캉스’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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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북 도내 주요 농촌여행지에서 '촌캉스(시골에서 휴양하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13일 이달의 기획전 프로모션 대상으로 전북권 가족 휴양 나들이하기 좋은 농촌여행지 8곳을 추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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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팔령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북 도내 주요 농촌여행지에서 ‘촌캉스(시골에서 휴양하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13일 이달의 기획전 프로모션 대상으로 전북권 가족 휴양 나들이하기 좋은 농촌여행지 8곳을 추천 소개했다. 추천지는 △정읍 달고운청정사교마을 △김제 수류산골마을 △진안 외사양마을 △무주 무풍승지마을 △무주 앞섬마을 △고창 강선달마을 △부안 청호수마을 △부안 뽕디이레농원 등이다.
정읍 사교마을은 옥정호와 노령산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으로 달오름 풍경이 곱고 아름다운 청정마을이다. 천혜의 자연 풍경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와 선비문화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돼있다.
김제 수류산골마을도 해발 고도 200∼500m의 산지이며 국사봉에서 발원한 소하천 지류인 원평천이 흐르고 마을 내 캠핑장이 있으며 13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천주교 수류성당과 함께 국보 제62호인 금산사 미륵전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고창 강선달마을은 구시포 해변의 저녁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는 곳이며 마을 앞으로는 드넓게 펼쳐진 바다가 있고 뒤편으로는 비옥한 농지가 있어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풍요로운 곳으로 구시포 해변과 고창의 특산물, 선운사, 고인돌 유적지, 청보리밭, 하전갯벌 체험장 등 많은 즐길 거리와 주변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이밖에도 마이산 일대 생태숲 탐방과 구황음식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진안 외사양마을, 예로부터 재앙을 피하기에 좋은 고장 10곳 즉 십승지 중 하나이자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무주 무풍승지마을, 금강에 둘러싸인 육지 속 섬이자 싱그러운 복숭아 향 그윽한 무주 앞섬마을, 수려한 청호저수지를 배경삼아 암벽등반과 버블슈트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부안 청호수마을,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자라는 유기농 오디와 뽕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부안 뽕디이레농원 등 추천된 마을 마다 고유의 안락함과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이들 마을은 5월 한달간 체험비 50%, 숙박비 30%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후기를 남긴 방문자는 10명을 추첨해 10만 원짜리 숙박권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전역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것에 맞춰 가족들이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농촌여행을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누렸으면 한다”고 바랬다.
자세한 정보는 농촌여행 전용 온라인 누리집인 전북농촌여행 참참(www.chamchamtrip.com)에 소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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