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순찰차 '쾅'..잡고 보니 '지명수배자'

김효성 2023. 5. 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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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수배된 30대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새벽 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한남IC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검찰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 혐의로 지명수배된 사실을 확인하고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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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경찰서 사진 : 연합뉴스
지명수배된 30대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새벽 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한남IC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검찰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배 이상 웃도는 0.188%였습니다.

다행히 경찰관들은 다른 사고차량 안전조치를 하고 있어 다치지 않았고, A 씨만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 씨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 혐의로 지명수배된 사실을 확인하고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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