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야 “블랙핑크·에스파·(여자)아이들 무대 직관하고파” [인터뷰 맛보기]

김지하 기자 2023. 5. 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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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디야(ADYA) 데뷔 후 직접 보고싶은 선배들을 꼽았다.

에이디야(연수·서원·세나·채은·승채)는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후 동료로서 직관하고 싶은 아이돌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나는 "(여자)아이들의 전소연 선배가 내 롤모델"이라며 "팀원 한 분 한 분의 색깔을 파악해서 팀원들이 더 빛날 수 있는 파트 분배를 하시는 것 같다. 프로듀싱 하는 모습이 멋지고 무대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이 많으셔서 꼭 뵙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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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야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이디야(ADYA) 데뷔 후 직접 보고싶은 선배들을 꼽았다.

에이디야(연수·서원·세나·채은·승채)는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후 동료로서 직관하고 싶은 아이돌에 대해 이야기했다.

채은은 “아무래도 롤모델인 블랙핑크 선배”라며 “블랙핑크 선배들이 무대하는 것을 보면서 항상 매 순간 놀랍고 너무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 네 분 다 개성이 달라서 저렇게 되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랩 파트를 맡고 있다 보니 랩을 하는 제니, 리사 선배의 랩을 보면서 공부를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연수는 “에스파의 카리나 선배의 광팬이다. 직캠을 찾아보며 아이돌의 꿈을 키웠던 분이라서 직관을 하면 기분이 색다를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승채는 “걸그룹은 아니지만 아리아나 그란데를 정말 좋아한다. 콘서트를 직접 가진 못 했지만 늘 영상으로 찾아봤다. 그래서 직접 꼭 뵙고 싶은 가수”라고 했다.

세나는 “(여자)아이들의 전소연 선배가 내 롤모델”이라며 “팀원 한 분 한 분의 색깔을 파악해서 팀원들이 더 빛날 수 있는 파트 분배를 하시는 것 같다. 프로듀싱 하는 모습이 멋지고 무대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이 많으셔서 꼭 뵙고 싶다”라고 했다.

서원은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실제로 보고 싶다”라며 “어릴 때부터 팬이기도 했고 콘텐츠나 무대 영상을 보면서 ‘방탄소년단 선배들이 저 무대를 만들기까지 했던 노력이 어땠을 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감명을 깊게 받아서 실제로 보는 게 꿈”이라고 꼽았다.

에이디야는 연예 기획사 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모험’을 의미하는 에이디(AD)와 스페인어로 ‘출발’이라는 야(YA)를 합쳐 ‘우리들만의 모험을 출발한다’라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9일 발매된 데뷔 앨범명은 그룹 이름과 같은 ‘에이디야’다. 타이틀곡 ‘퍼’(Per) 등이 담겼는데, 멤버들의 다양한 도전과 경험에 마주하는 설렘까지의 모습을 단정 짓지 않은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데뷔곡이자 타이틀곡 ‘퍼’는 ‘퍼펙트’(Perfect)의 줄임말이다. 경쾌한 드럼과 808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작사와 작곡, 편곡에는 각각 포미닛·(여자)아이들 등 음악에 힘을 실은 히트 프로듀서 임상혁, 빅싼초가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스타팅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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