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소극장]접수·믿을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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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그러나 접수처 여자와 대화를 이어갈수록 계속해서 이상한 상황과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일본 극작가 베츠야쿠 미노루의 작품으로 배우 고수희가 '연출가 나옥희'로 처음 무대에 선보인다.
제44회 서울연극제를 통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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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
불면증에 시달리는 남자가 상담을 위해 신경정신과 의원을 방문한다. 그런데 접수처에 앉은 여직원은 좀처럼 접수를 해주지 않는다. 직장에 비밀로 하고 이곳을 찾은 남자는 한시라도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그러나 접수처 여자와 대화를 이어갈수록 계속해서 이상한 상황과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일본 극작가 베츠야쿠 미노루의 작품으로 배우 고수희가 ‘연출가 나옥희’로 처음 무대에 선보인다. 배우 홍수민, 최유리가 출연한다.
극작가 김이율, 연출가 최용훈의 창작극이다. 독백 위주의 짧은 이야기 7개가 연이어 진행된다. 서로 다른 듯한 이야기는 결국 하나로 귀결된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이 추리를 하며 이야기를 꿰어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낸다. 제44회 서울연극제를 통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배우 강진선, 김기준, 서광일, 박상훈, 이승현, 조민교, 박소아, 권호조, 박다혜, 김광호, 전다운, 문경, 윤준영, 강지수 등이 출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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