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교복 변천사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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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복의 원조는 이화학당 여학생들의 치마저고리입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남학생은 일본의 남학생 교복인 가쿠란(검은색에 단추만 딱 박혀있는 형태의 교복)을 입기 시작해 1983년 교복 자율화가 도입되기 전까지 지속됐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자유복을 입었으나 청소년들의 탈선, 학생 지도의 어려움 등으로 1985년 교복이 부활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교복 디자인을 결정하게 돼 '패션'과 '개성'이 가미된 다양한 교복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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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우리나라 교복의 원조는 이화학당 여학생들의 치마저고리입니다. 남학생은 배재학당의 당복이 시초입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남학생은 일본의 남학생 교복인 가쿠란(검은색에 단추만 딱 박혀있는 형태의 교복)을 입기 시작해 1983년 교복 자율화가 도입되기 전까지 지속됐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자유복을 입었으나 청소년들의 탈선, 학생 지도의 어려움 등으로 1985년 교복이 부활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교복 디자인을 결정하게 돼 '패션'과 '개성'이 가미된 다양한 교복이 등장했습니다. 교복과 함께 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변천사를 모아봤습니다.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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