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안산시, 경기도체전 남녀 일반 400m 계주 정상 데이트
황선학 기자 2023. 5. 13. 07:53
각 40초34, 47초20으로 우승 차지…女 400m 하제영·男 100m 이준혁도 金
안양시와 안산시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육상 1부 남녀 일반부 400m 계주서 정상 질주를 펼쳤다.
안양시는 12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육상 남자 일반 1부 400m 계주 결승서 이정태, 최원진, 이용하, 문해진이 이어달려 40초34의 기록으로 안산시(41초14)와 성남시(41초78)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또 여자 일반 1부 400m 계주서 안산시는 류나희, 조은주, 김솔기, 이채현이 팀을 이뤄 47초20으로 시흥시(47초24)와 김포시(48초57)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일반 1부 400m 결승서는 하제영(안양시)이 57초33의 개인 최고기록을 수립하며 임지희(시흥시·57초85)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남자 일반 1부 100m서는 이준혁(안산시)이 10초60으로 손지원(고양시·10초66)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녀 고등 1부 100m서는 나마디 조엘진(김포시)과 박은서(용인시)가 각각 10초59, 12초 67로 정상에 동행했고, 2부서는 김하현(양주시)과 진수인(하남시)이 각각 10초91, 12초64로 나란히 우승했다.
이 밖에 2부 남여 일반 400m서는 최민기(과천시)와 민지현(가평군)이 48초30, 1분00초80으로 1위를 차지했고, 1부 일반 투포환서는 황인성(부천시)과 정유선(안산시)이 각 17m09, 15m58의 기록으로 나란히 정상에 섰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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