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레나, 다음 시즌도 김연경과 함께 뛴다…흥국생명과 재계약 확정

윤욱재 기자 2023. 5. 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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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외국인선수 옐레나가 흥국생명과 동행을 이어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선수 옐레나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중인 여자부 7개 구단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지 시각 12일 오후 6시(한국시간 자정)까지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여 연맹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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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옐레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외국인선수 옐레나가 흥국생명과 동행을 이어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선수 옐레나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중인 여자부 7개 구단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지 시각 12일 오후 6시(한국시간 자정)까지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여 연맹에 통보했다.

그 결과, 7개 구단 가운데 흥국생명만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이끈 옐레나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옐레나는 지난 시즌 김연경과 '쌍포'를 이루며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함께 했다.

이에 따라 흥국생명을 제외한 6개 구단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7위 페퍼저축은행 구슬 35개, 6위 IBK기업은행 30개, 5위 GS칼텍스 25개, 4위 KGC인삼공사 20개, 3위 현대건설 15개, 2위 흥국생명 10개, 1위 한국도로공사 5개의 구슬을 부여받은 뒤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한편, 이스탄불 현지 사정으로 인해 기존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진행 예정이던 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11시)로 변경되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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