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복귀?' 토트넘,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 원한다...500억 지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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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완전 이적할 것이라고 희망했다.
그는 "쿨루셉스키도 토트넘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시즌이 끝날 때 대화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2022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부터 쿨루셉스키를 임대 영입했다.
결국 새 시즌 쿨루셉스키는 완전 이적 형태로 토트넘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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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완전 이적할 것이라고 희망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만난다. 토트넘은 17승 6무 12패(승점 57)로 리그 6위에, 빌라는 16승 6무 13패(승점 54)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메이슨 임시 감독은 쿨루셉스키의 완전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쿨루셉스키도 토트넘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시즌이 끝날 때 대화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쿨루셉스키를 사랑한다. 그가 최고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고의 선수가 될 여지가 많다. 이런 팀에서 뛰는 것과 동시에 매 순간 유니폼을 입을 때 느끼는 감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2022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부터 쿨루셉스키를 임대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로 800만 파운드(약 133억 원)의 임대 계약이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토트넘은 임대 기간 종료 전에 3,000만 파운드(약 500억 원)의 이적료를 유벤투스 측에 지불하면 완전 영입이 가능했다.
지난 시즌 활약만 놓고 본다면 완전 이적을 고려하는 것이 맞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겨울 합류에도 불구하고 5골 8도움을 올리며 팀을 4위에 안착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활약을 본다면 의구심이 든다. 쿨루셉스키는 리그 기준 2골 6도움에 그치고 있다. 경기 영향력도 많이 줄어들었다.
유벤투스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토트넘은 시즌이 끝날 때 3,000만 파운드에 영입할 의무가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경우에만 그렇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국 '풋볼 런던'은 "쿨루셉스키의 계약은 특정 스포츠 목표가 달성되면 영구 이적이 가능하다. 그는 두 가지 다른 계약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새 시즌 쿨루셉스키는 완전 이적 형태로 토트넘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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