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강아지 OO 밟고 한강뷰 집계약"…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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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겸 안무가 가비가 한강뷰 집을 구매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14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구해줘! 홈즈'에서 가비는 제주도 일년살이를 꿈꾸는 3인 가족을 위한 매물찾기에 나선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를 궁금해하는 코디들에게 가비는 "한강이 보이는 집이에요. 기운을 확 받을 수 있어요"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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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댄서 겸 안무가 가비가 한강뷰 집을 구매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14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구해줘! 홈즈'에서 가비는 제주도 일년살이를 꿈꾸는 3인 가족을 위한 매물찾기에 나선다. 제주도를 좋아해 그동안 여행만 30번 했다고 밝힌 그는 태닝과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가비는 "집도 사람과의 궁합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사 갈 때 집이 아무리 좋아도 기운이 안 맞으면 이사를 가지 않는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현재 살고 있는 집 역시 집을 보러 갔을 때 집주인이 기르던 강아지의 오줌을 밟았는데, 그 순간 '아! 내 집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를 궁금해하는 코디들에게 가비는 "한강이 보이는 집이에요. 기운을 확 받을 수 있어요"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코디들이 "탁 트인 한강뷰예요? 아님 (손가락)한마디 한강뷰예요?"라고 묻자, 그는 "팔뚝 길이의 한강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가비는 양세형과 함께 제주시 한경면으로 향했다. 오프닝부터 하이 텐션을 보여준 두 사람은 혜은이의 노래 '감수광'을 부르며 매물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가비는 노래에 맞춰 크럼핑 댄스를 선보였다. 또 가비는 양세형의 부탁으로 제주의 삼다 '돌, 바람, 여자'를 즉석에서 춤으로 표현했고. 이를 본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가비의 춤 실력을 극찬했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지난해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제주도 전통 돌집이었다. 현무암 돌담으로 둘러싸인 집에 넓은 잔디 마당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외부와 달리 내부는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 코디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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