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선정 MOM+환상 탈압박+드리블 100%’ 이강인, 마요르카 4경기 만에 승리 일등 공신…‘마페오 결승골’ 마요르카는 강등권과 승점 10 차이, 라리가 생존 안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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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이 마요르카의 승리를 견인했다.
마요르카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카디스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마요르카는 34경기 승점 44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헤타페(33경기 승점 34)와 승점 10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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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이 마요르카의 승리를 견인했다.
마요르카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카디스전에서 1-0으로 이겼다.
4경기 만의 승리다. 마요르카는 34경기 승점 44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헤타페(33경기 승점 34)와 승점 10차이다. 라리가 생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반면 카디스는 34경기 승점 35 15위로 강등 위기에 빠졌다.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풀타임 동안 유려한 탈압박과 정확한 패스로 마요르카 공격 시발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수비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마요르카 수비진의 부담을 덜었다.
이날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베다트 무리키와 아마트 은디아예가 전방에 섰다. 자우메 코스타, 이니고 데 갈라레타, 파블로 마페오 등이 중원에 포진했다. 호세 코페테, 이드리수 바바, 마틴 발리엔트가 수비를 맡았다.
경기 초반은 카디스의 흐름이었다. 수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마요르카 골키퍼 라이코비치가 선방으로 막아냈다.
마요르카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시작은 이강인이었다. 14분 상대 실수를 틈타 역습을 맞았다. 이강인은 정확한 패스로 공격수 무리키에 공을 줬지만,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홈팀 마요르카가 앞서나갔다.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바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지만, 마페오가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었다. 이강인은 정확한 코너킥으로 바바의 머리를 맞췄다. 이후 카디스는 만회골을 위해 마요르카를 몰아쳤다.
후반전에도 라리가 생존이 급한 카디스의 공세가 계속됐다. 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득점을 좀처럼 올리지 못했다. 후반 중반에는 선수 세 명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35분에는 마지막 공격 자원인 안토니 로사노도 투입했다. 마지막까지 공격을 막아 낸 마요르카의 1-0 승리로 끝났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 없이도 펄펄 날았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3회(100%) 등을 기록하며 평점 7.6을 받았다. 라리가 공식 사무국은 이강인에 경기 최우수 선수(MOM)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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