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생활체육인 축제…전북 아태마스터스 오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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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이 13일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1개국에서 1만4천177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수상한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도 참가해 열기를 돋운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안전한 대회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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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이 13일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1개국에서 1만4천177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축구, 배드민턴 등 23개 정식종목과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2개 시범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날 오후 6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식전 공연과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한 성화는 도내 14개 시·군을 거친 뒤, 드론 연출을 통해 개회식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수상한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도 참가해 열기를 돋운다.
우크라이나 장대높이뛰기 전설 '세르게이 부브카' 국제마스터스 협회장과 이탈리아 크로스컨트리 영웅 '마누엘라 디 센타' 위원이 참석한다.
또 탁구 현정화, 배드민턴 김동문, 농구 우지원, 유도 이원희, 사격 진종오 등 우리나라를 빛낸 선수들도 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안전한 대회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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