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주말, 오후에 내륙 소나기…천둥 번개 주의 [주말 날씨]

오늘과 내일은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3도, 내일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천둥 번개를 동반해 5~30mm의 비가 내리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가방 속에 작은 우산 챙기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남 남해안은 아침까지 내리다 그치겠고 영남 해안은 저녁까지 5~2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3.1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 24도, 대전 25도, 광주 24도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보나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