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요? 에이디야를 보세요[★FULL인터뷰]
에이디야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에서 지난 9일 발매된 첫 번째 싱글 앨범 '에이디야'(ADYA)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그룹명과 동명의 앨범명 '에이디야'는 '잘 놀 줄 아는 친구들'을 표방하는 팀의 비전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다. '모험'을 의미하는 에이디(AD)와 스페인어로 '출발'이라는 야(YA)로 팀명을 완성한 이들은 '우리들만의 모험을 출발한다'라는 포부를 담아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에이디야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로 스타덤에 오른 노제가 소속된 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가 첫 론칭하는 아이돌 그룹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모았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 속 데뷔를 이뤄낸 이들은 퍼포먼스에 있어서 만큼은 '자신들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감추지 않는 '요즘 아이들' 그 자체였다.
이에 대해 리더 연수는 "후렴구, 아웃트로 안무 대부분은 저희가 짰어요. 중간중간 제스처나 파트에 어울리는 건 각자 어울리는 걸로 변경했고요. 그런 의미에서 기여도가 꽤 있는 편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안무를 짤 때는 우선 창작 전에 곡을 듣고 분위기, 키워드를 모아서 안무를 창작해요. 직접 안무를 짜기 때문에 더 자신이 있고요. 사전에 멤버들끼리 많은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안무 자체도 비슷한 무드로 나오는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세나와 채은은 랩 포지션인 만큼 작사에도 도전했다. 아쉽게도 두 사람이 쓴 가사가 '퍼'에 반영되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계획이다.
세나는 "결국 저희가 쓴 가사가 반영이 되진 않았지만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꼭 우리 곡에 우리가 쓴 가사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연수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인 것 같아요. 하지만 멤버 모두가 열심히 연습했고, 그만큼의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분명히 잘 해낼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노제를) 잘 뵙지를 못 하고, 안무에 대해 조언을 듣지 못 한 것에 대해선 아쉬운 면도 있긴 하지만 저희 나름대로 열심히 안무를 짰으니 대중들이 잘 즐겨주시면 좋겠어요. 에이디야의 색깔이 잘 묻어나거든요"라고 당부했다.
승채 역시 "사실 저희는 한 연습실에서만 다함께 연습을 하다 보니 노제 님을 마주칠 수가 없긴 해요. 뵙지는 못 했지만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수많은 K팝 뮤지션들이 글로벌 성과를 내고 국내외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에이디야는 롤모델로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을 언급했다.
연수는 "개인적으로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롤모델이예요. 선배님들께서 각자 맡은 영역에서 개인 활동, 그룹 활동도 열심히 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장수하는 아이돌되고 싶다'고 생각하거든요. 각자 맡은 바를 열심히 하면서 그룹도 잊지 않는 에이디야가 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서원은 "저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요. 초등학생 때부터 (방탄소년단을) 봐왔는데, 인터뷰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면 팀워크나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크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런 점을 꼭 본받고 싶습니다"라고 진심을 담아 전했다.
승채는 세븐틴을 롤모델로 꼽으며 "어렸을 때부터 세븐틴 선배님들의 곡을 좋아했어요. 13명이라는 다인원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오래도록 함께, 멋지게 활동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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