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맨유, '세계 최고 DF' 김민재에 '고액 연봉 보장' 올인..."스타 공격수급 연봉 안겨줄게"

이인환 2023. 5. 13. 0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27, 나폴리)가 여름 대박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풋 메르카토'의 기자 산티 아우나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영입에 착수했다. 그들은 공격수급 연봉을 선사해서라도 그를 데려오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아우나는 "맨유는 김민재 협상에 나섰다. 그들은 막대한 연봉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나는 "맨유는 김민재에게 스타 공격수급으로 막대한 연봉을 제시했다. 매우 파격적인 계약 제안이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김민재(27, 나폴리)가 여름 대박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풋 메르카토'의 기자 산티 아우나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영입에 착수했다. 그들은 공격수급 연봉을 선사해서라도 그를 데려오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33년 만에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붙박이 수비수로 상대 공격라인을 차단하며 리그 최소 실점(23)을 이끌어냈다. 또 빠른 발과 넓은 시야로 공격에도 힘을 실어줬다.

자연스럽게 유럽 빅 클럽들의 타깃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 토트넘, , 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등이 김민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여러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민재의 몸값은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에 합류할 때 1800만 유로(약 262억 원)에서 크게 뛰어 올랐다.

여러 빅클럽 중에서 가장 꾸준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은 맨유.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수비수들을 매각할 확률이 높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주장 해리 매과이어의 방출이 유력한 상황. 매과이어의 방출을 시작으로 주전급 수비수를 노리고 있는 맨유이기에 김민재는 너무나 매력적인 타깃이다.

단 변수는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불안정하다는 것. 경쟁자인 맨체스터 시티에 비해 팀 성적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전날 맨유 팬사이트 맨 유나이티드 뉴스는 결코 김민재를 뺏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맨유는 맨시티에 김민재를 빼앗기면 안 된다"라며 "그에게 진정한 약점이란 없다. 그는 맨유에 환상적인 영입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매체는 "라파엘 바란의 부상 이력을 고려하면, 김민재는 다음 시즌 선발 자리를 확보할 좋은 기회를 잡을 것"이라며 "맨유는 그를 맨시티에 빼앗길 여유가 없습니다. 자금을 계약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협상을 결론지어야 한다"라고 구단에 당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런 상황서 맨유는 막대한 연봉을 약속해서라도 김민재를 잡을 계획이다. 아우나는 "맨유는 김민재 협상에 나섰다. 그들은 막대한 연봉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나는 "맨유는 김민재에게 스타 공격수급으로 막대한 연봉을 제시했다. 매우 파격적인 계약 제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민재 역시 맨유 입단을 원하고 있다. 맨유 구단은 김민재에게 자신의 프로젝트를 알려주면서 바이아웃 발동을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의 스타 공격수는 마커스 래쉬포드나 앙토니 마샬 같은 선수. 두 선수 모두 리그 최상위권 연봉을 자랑하기에 김민재 역시 큰 기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