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청년층 끌어안기 안간힘…올해 첫 '청년문화주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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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의 개선책을 찾는데 주력해온 정부가 올해 첫 청년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부터 19일까지 '미래세대가 전하는 울림,문화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문화누림 축제,청년문화포럼,청년 연대 릴레이 정책 간담회 등을 연다.
이날 포럼에서는 MZ드리머스가 선정한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의 세부 과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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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포럼서 10대 청년문화정책의 세부과제 공개
청년층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의 개선책을 찾는데 주력해온 정부가 올해 첫 청년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부터 19일까지 '미래세대가 전하는 울림,문화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문화누림 축제,청년문화포럼,청년 연대 릴레이 정책 간담회 등을 연다.
문체부는 이 기간 모인 청년들의 메시지를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전 개막 행사인 문화누림 축제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예술의전당 계단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년문화포럼은 오는 15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문체부 2030자문단인 'MZ드리머스'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MZ드리머스는 지난 달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는 크게 '도전할 수 있는 자유, 청년의 꿈으로 도약하는 문화매력국가'와 '문화로 연대하는 청년, 공정과 소통으로 만드는 청년 행복정책'으로 나뉜다.
청년 예술인의 도전과 성장,자립을 위한 문화 생태계의 조성과 K-컬쳐의 위상에 걸맞는 전문인력의 양성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MZ드리머스가 선정한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의 세부 과제가 공개된다.
세부 과제에는 청년 생애 첫 지원 확대, 청년 예술·체육인에 대한 '공정 대가' 기준 마련 등이 담긴다.
박보균 장관은 지난 달 웹툰·웹소설 분야 청년 창작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찾겠다"고 약속했다.
문체부가 2030 자문단과 함께 청년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대안과 실천 방안을 찾는데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얼마나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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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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