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미국서 잠시 휴식 후 6월 A매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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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약 두 달간 쉼 없이 달려온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미국에서 재충전하며 6월 A매치를 준비한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 행사을 마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곧장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향했다.
현역 시절 독일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명성을 떨친 클린스만 감독은 은퇴 후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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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임 두 달 간 K리그 직관·유럽 출장·카타르 조추첨 등 '광폭 행보'
6월 페루, 엘살바도르와 두 차례 평가전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약 두 달간 쉼 없이 달려온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미국에서 재충전하며 6월 A매치를 준비한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 행사을 마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곧장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향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에서 원격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귀국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현역 시절 독일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명성을 떨친 클린스만 감독은 은퇴 후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지난 2월27일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그는 3월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자마자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취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프로축구 K리그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한국 축구 파악에 나섰다.
부임 후 시간이 부족해 카타르월드컵 16강 멤버를 중심으로 첫 소집 명단을 꾸린 클린스만 감독은 3월24일 콜롬비아(2-2 무), 28일 우루과이(1-2 패)와의 두 차례 평가전으로 첫 발을 뗐다.
이어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체크하기 위해 유럽으로 건너갔다.
지난달 15일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한 친정팀 토트넘(잉글랜드)의 홈 경기장을 찾아 손흥민과 만났고, 16일에는 스코틀랜드로 이동해 셀틱의 오현규를 지켜봤다.
18일에는 이탈리아로 가서 최근 대표팀 은퇴 해프닝으로 논란이 됐던 수비수 김민재를 다독이기도 했다.
또 독일에서는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을 격려했다.
유럽 출장을 마친 뒤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다시 국내파 점검을 위해 전국 각지의 K리그 경기장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이달에는 카타르로 건너가 지난 11일 도하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조 추첨식에 참석했다.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조별리그 E조에 경쟁하게 된 클린스만 감독은 "좋은 대진"이라며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에서 재충전을 마친 뒤 돌아와 다음달 12일 클린스만호 2기를 소집한다.
대표팀은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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