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엄빠 행복축제' 참석…관문사 봉축점등식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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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후 2시10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에 참석해 양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다둥이 엄마아빠와 대화를 나누며 임신·출산·양육과정에서 행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힘들었던 점과 서울시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격려한다.
오 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오후 7시 서초구 관문사에서 열리는 '봉축점등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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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홍대 '레드로드 페스티벌' 참석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후 2시10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에 참석해 양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다둥이 엄마아빠와 대화를 나누며 임신·출산·양육과정에서 행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힘들었던 점과 서울시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격려한다.
오 시장은 "초저출생의 위기 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가 이 시대의 영웅이다"며 "아이를 낳기만 하면 서울시가 키우겠다는 각오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다.
이후 오 시장은 오후 3시30분 홍대 일대에서 열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거리 조성을 선포하고 축하한다.
'레드로드'는 마포구 지역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을 열정과 젊음에 부합하는 색상인 '빨강'으로 표현한 문화예술관광특구 테마거리다.
오 시장은 6개의 구간(R1~R6)별로 나누어진 레드로드를 따라 전통문화 체험·거리공연·거리미술전 등 곳곳에 펼쳐진 축제를 체험한다.
오 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오후 7시 서초구 관문사에서 열리는 '봉축점등식'에 참석한다.
대한불교천태종 관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점등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및 사찰 관계자, 불자와 시민 8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그는 "코로나19 등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마다 든든한 버팀목으로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준 불교계에 감사하다"며 "부처님의 가피(加被)가 관문사를 밝히는 등불을 통해 시민과 불자 모두에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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