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홍콩으로 시집가도 안 외로워” 사랑꾼 남편 덕분에(편스토랑)[어제TV]

배효주 2023. 5. 1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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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댁' 강수정이 "홍콩으로 시집가도 전혀 외롭지 않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홍콩댁' 강수정이 사랑하는 홍콩의 '찐 맛집'들이 소개됐다.

강수정은 "남편은 모든 식당을 자기와 처음 가야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사람들이 홍콩으로 시집가서 외롭지 않냐고 하는데 외로울 틈이 없다"고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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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콩댁' 강수정이 "홍콩으로 시집가도 전혀 외롭지 않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홍콩댁' 강수정이 사랑하는 홍콩의 '찐 맛집'들이 소개됐다.

이날 강수정은 일명 홍콩의 연남동이라고 불린다는 완차이를 찾아, 본인과 남편의 '최애 맛집'을 공개했다. 소고기 국수부터 소고기 볶음, 코코넛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음식의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강수정을 본 '편스토랑' 출연진들은 "역시 푸드파이터"라며 놀라워했다.

실제로 강수정은 과거 맛집 블로거 1세대로 활약한 적이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강수정은 맛집 블로그도 남편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으로 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수정은 "남편은 모든 식당을 자기와 처음 가야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사람들이 홍콩으로 시집가서 외롭지 않냐고 하는데 외로울 틈이 없다"고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강수정은 "맛집 블로그도 남편 덕분에 시작한 것"이라며 "처음엔 조그만 카메라로 찍으니까. 본격적으로 하라며 좋은 카메라도 사줬다. 사진 찍은 게 아까우니까 블로그를 시작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강수정은 "남편은 저의 일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 늘 '일을 좋아하는 네가 멋지다'고 응원해주는 모습이 어른스럽다"면서 "저의 일을 응원해주는 모습에 진짜 남자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에 못지 않은 사랑꾼인 박수홍과 류수영은 입을 모아 "진짜 결혼 잘했다"고 감탄했다.

한편 강수정은 홍콩 금융계에서 일하는 남편과 2008년 결혼 후, 13년 째 홍콩 생활 중이다. 결혼 6년 만인 2014년 아들 제민을 낳았다.(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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