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홍콩 생활, 남편 덕 외로울 틈 없어" 금실 과시(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4세 연상 재미교포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의 금실을 과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강수정은 홍콩 최애 맛집인 태국 전통 음식점을 찾았다.
이에 제작진은 "이 식당에 특별한 사연이 있다던데?"라고 물었고, 강수정은 "여기는 남편이랑 제일 처음 왔다. 모든 맛집 방문 짝꿍 0순위는 남편이다. 사람들이 맨날 '홍콩에 시집가서 외롭냐?'고 하는데 외로울 틈이 없었다"고 답했다.
강수정은 이어 "여기에 맛집이 많으니까 남편이 같이 다니자고 그래서 제가 블로그를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작은 카메라로 찍었는데 남편이 본격적으로 해보라며 좋은 카메라를 사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은 저의 일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 제가 일이 끝나면 전화 하거든. 그러면 '일을 좋아하는 네가 정말 멋지다' 이렇게 말해준다. 응원해주는 모습이 되게 어른스럽다고 할까. 저의 삶을 인정해주고 그거를 되게 응원해주는 모습이 '저는 진짜 남자다' 이런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수홍은 "진짜 결혼 잘하셨나보네", 류수영은 "근사한 분이신 것 같다"고 감탄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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