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이찬원 자상함에 "자기 女한테는 얼마나 더 잘 할까?"(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자상함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파비앙과 타쿠야를 집으로 초대해 스팸짜글이, 꽈리고추목살조림, 밥새우볶음, 계란말이를 대접했다.
당연히 파비앙과 타쿠야는 이를 게 눈 감추듯 해치웠고, 이찬원은 후식으로 옥수수김치전까지 요리하기 시작했다.
이에 타쿠야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찬원이는 일본에서 인기 많을 스타일이야. 고깃집에 가서 고기 잘라주잖아. 또 요리도 잘하지 친구도 잘 챙기잖아"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수정은 "자상하다"고 감탄했고, 박수홍은 "다음에 자기 여자한테는 얼마나 더 잘 할까?"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타쿠야는 이어 "일본 가면 인기 터져 진짜"라고 예측했고, 이찬원은 "나 되게 놀랐던 게 광장시장 갔는데 거기에 아시아권 관광객들이 진짜 많아. 정말 많아. 중국분들 진짜 많고"라고 운을 뗐다.
이찬원은 이어 "근데 어떤 분이 갑자기 어눌한 발음으로 '이찬원. 이찬원' 그러시는 거야. 그래서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더니 홍콩분인데 홍콩에도 '미스터 트롯'의 인기가 방영 당시에 상당했다고"라고 전했다.
그러자 현재 홍콩에 거주 중인 강수정은 "인기 많았다"고 증언한 후 이찬원에게 "이따가 사진 좀 같이 찍어줘. 자랑해야지"라고 청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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