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하반기 침체 가리키는 경제지표…나스닥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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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가 하반기에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경제지표가 속속 등장하면서 투심이 가라앉고 있다.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뉴욕 3대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지방은행 주가는 다시 하락하면서 지수의 뒷덜미를 잡아내렸다.
지방은행 관련 상장 주가지수펀드인 The SPDR S&P regional bank ETF(KRE)는 0.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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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가 하반기에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경제지표가 속속 등장하면서 투심이 가라앉고 있다.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뉴욕 3대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8.89포인트(0.03%) 하락한 33,300.6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6.54포인트(0.16%) 내린 4,124.08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43.76포인트(0.35%) 하락해 지수는 12,284.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시간대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월래 최저치인 57.7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예상은 63이었는데는 상당수준 하회한 것이다. 향후 5년간 인플레이션 전망도 3.2% 상승해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연방국가부채한도 협상에 나선 워싱턴 정치권을 주시하고 있다. 전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협상 실패에 대비해 특수팀을 꾸리고 있다"며 "정치권이 재난을 자초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터라 낙관론은 다시 위기감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날로 예정됐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지도자들 간의 관련 회의는 다음 주로 연기됐다. 최소한 정치논리는 경제논리에 순응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지방은행 주가는 다시 하락하면서 지수의 뒷덜미를 잡아내렸다. 지방은행 관련 상장 주가지수펀드인 The SPDR S&P regional bank ETF(KRE)는 0.4% 떨어졌다. 웨스턴얼라이언스는 0.4%, 팩웨스트뱅코프는 1.5% 하락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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