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파비앙 “韓 주방가위 깜짝 놀라‥지금은 너무 편해”(편스토랑)

배효주 2023. 5. 13. 0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출신 파비앙이 한국의 주방 가위에 깜짝 놀란 사연을 전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외국인 친구들 타쿠야와 파비앙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찬원이 계란말이를 주방 가위로 자르는 모습을 본 파비앙은 "한국에서 가위를 볼 때마다 생소하다"면서 "프랑스에서 가위는 문구를 자르거나 머리를 자르는데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프랑스 출신 파비앙이 한국의 주방 가위에 깜짝 놀란 사연을 전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외국인 친구들 타쿠야와 파비앙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찬원이 계란말이를 주방 가위로 자르는 모습을 본 파비앙은 "한국에서 가위를 볼 때마다 생소하다"면서 "프랑스에서 가위는 문구를 자르거나 머리를 자르는데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고깃집 점원이 가위로 고기를 잘라서 깜짝 놀랐다"면서도 "쓰다보니 너무 편하다. 집에 종이 가위가 따로 있고, 요리 가위도 따로 있다"고 말했다. 타쿠야 역시 "쓰다보면 너무 편하다'고 폭풍 공감했다.

한편, 파비앙은 "프랑스에서 점원을 부를 때 '저기요' 하면 싸우자는 거랑 마찬가지"라며 "프랑스에선 눈을 마주쳐야 한다"는 문화 차이도 전했다.(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