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오는 8월 포르투갈 향할 듯…파티마 성지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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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포르투갈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포르투갈 중심부의 파티마 성지를 방문하면서 기자들에게 "모든 교황은 항상 파티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파티마 성지에 방문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7년 파티마의 성모 발현 100주년을 맞이하여 파티마를 방문해 성모 발현을 목격한 두 목동을 시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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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포르투갈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포르투갈 중심부의 파티마 성지를 방문하면서 기자들에게 "모든 교황은 항상 파티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파티마 성지에 방문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7년 파티마의 성모 발현 100주년을 맞이하여 파티마를 방문해 성모 발현을 목격한 두 목동을 시성했다.
'파티마 성모 발현'이란 1917년 5월13일부터 10월13일까지 포르투갈의 산타렝 현 빌라노바데오렘에 있는 마을 파티마에서 세 명의 어린 목동에게 성모 마리아가 나타난 사건을 일컫는다.
파티마 대성당 주임사제인 카를루스 카베싱야스 신부는 "8월 교황의 파티마 방문은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교황이 "평화 문제를 새롭게 강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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