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딩으론 안돼!...아스널, CB 낙점→여러 차례 '스카우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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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모하메드 시마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핵심이 된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비롯해 토미야스 타케히로, 모하메드 엘네니, 윌리엄 살리바가 결장 중이다.
다음 시즌에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길 바라는 아스널은 홀딩을 대체하고 살리바의 결장에 대응할 수 있는 선수 영입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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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스널이 모하메드 시마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4년 차에 접어들며 전술적으로 확실한 색채를 구축했고 선수들도 기대 이상의 기량을 발휘하며 매 경기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시즌 전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이었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걱정거리는 있다. 바로 부상이다. 현재 아스널 스쿼드엔 부상자가 많다. 이번 시즌 핵심이 된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비롯해 토미야스 타케히로, 모하메드 엘네니, 윌리엄 살리바가 결장 중이다. 살리바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큰 문제가 됐다. 아스널은 살리바가 빠지면서 수비적으로 큰 결함을 나타냈다. 그의 자리를 대체한 롭 홀딩은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다음 시즌에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길 바라는 아스널은 홀딩을 대체하고 살리바의 결장에 대응할 수 있는 선수 영입이 필요했다.
후보는 있다. 라이프치히의 시마칸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은 여러 차례 시마칸을 스카우트했다. 아스널은 그의 활약에 감명을 받았다. 협상이 진전된 것은 아니지만 아스널은 꾸준히 그를 관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몸싸움에 강하고 스피드도 빨라 신체를 활용한 수비 상황에서 강점을 보인다.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빌드업 능력도 갖추고 있어 라이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라이프치히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2021-22시즌 이적 후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34경기에 나서 3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리그 내 수준급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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