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라인메탈, 우크라와 합작 회사 설립…"탱크 생산·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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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무기 제조업체 라인메탈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국영 무기 제조업체와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한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라인메탈사는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군용 차량을 정비하고 향후 일부 장비를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인메탈은 우크라이나 국영 '우크로보론프롬'과의 계약이 우크라이나 내 전차 및 장갑차 등 정비와 보수를 아우른다고 성명에서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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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독일 무기 제조업체 라인메탈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국영 무기 제조업체와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한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라인메탈사는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군용 차량을 정비하고 향후 일부 장비를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인메탈은 우크라이나 국영 '우크로보론프롬'과의 계약이 우크라이나 내 전차 및 장갑차 등 정비와 보수를 아우른다고 성명에서 밝다.
이미 두 회사는 계약에 서명했으며 공식 승인에 따라 합작 회사는 7월 중순부터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독일은 전통적으로 평화주의적 입장을 버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초 독일은 자국 주력 전차 레오파르트2를 우크라이나로 지원하기로 했다.
레오파르트2는 1979년 출시된 이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돼 유럽 각국이 앞다퉈 수입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세계적 전차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사용 중인 소련제 주력 전차(MBT)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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