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2인자' 신임 부의장에 필립 제퍼슨 이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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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2인자' 격인 신임 부의장에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가 지명됐다.
1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제퍼슨 이사를 새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신임 연준 이사로 아드리아나 쿠글러 세계은행 집행이사를 지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리사 쿡 연준 이사를 재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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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2인자’ 격인 신임 부의장에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가 지명됐다. 백악관으로 자리를 옮긴 라엘 브레이너드 전 부의장의 후임이다.
1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제퍼슨 이사를 새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연준 부의장 자리를 비운데 따른 것이다. 그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슨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고, 지난해 5월 연준 이사회에 합류했다. 그가 부의장에 오른다면 연준 역사상 두 번째 흑인 부의장이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신임 연준 이사로 아드리아나 쿠글러 세계은행 집행이사를 지명했다. 그가 연준 이사로 합류할 경우 연준 내 첫 라틴계 이사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리사 쿡 연준 이사를 재지명했다. 이사의 임기는 14년이다. 다만 쿡 이사는 임기를 채우지 않은 전임자를 대신해 들어왔기 때문에 2024년 1월 31일까지 재직하기로 돼 있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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