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홀란드, KDB는 손흥민…토트넘은 둘을 믿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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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시즌 막바지까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믿는 수밖에 없다.
'풋볼 런던'은 "케인과 손흥민의 득점은 토트넘의 희망에 중요하다. 토트넘은 남은 시즌 동안 UEL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케인은 지금까지 모든 경기를 통틀어 46경기에서 28골을, 손흥민은 44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다"라며 두 선수들의 득점 지분이 상당하다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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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는 시즌 막바지까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믿는 수밖에 없다.
이제 3경기 남았다. 남은 3경기로 인해 토트넘의 성적이 갈리고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토트넘은 시즌 막바지까지 유럽 대항전 진출에 대한 꿈을 쫓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는데, 경우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도 진출하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토트넘은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출전하는 한이 있더라도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따내겠다는 생각이다.
토트넘이 남은 3경기에서 가능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결국 케인과 손흥민을 믿을 수밖에 없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득점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미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케인과 손흥밍는 이번 시즌에도 계속해서 토트넘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으며, 리그 내에서 상당히 높은 기회 창출 기록을 만들어냈다”라고 했다.
케인과 손흥민을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이자 이번 시즌 파괴력을 보여준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 듀오에 비유한 것이다.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는 각각 리그에서 35골과 16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맨시티가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의 활약을 기대하듯, 토트넘도 케인과 손흥민이 활약으로 승리를 따내야 하는 상황이다.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눈에 띈다. 케인은 팀이 부진한 와중에도 리그 26골 3도움을 기록 중이고, 시즌 초반에 부진하던 손흥민도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경기력이 살아나 지금까지 리그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총 64골을 터트리고 있는데, 케인과 손흥민의 지분이 절반 이상인 것이다.
‘풋볼 런던’은 “케인과 손흥민의 득점은 토트넘의 희망에 중요하다. 토트넘은 남은 시즌 동안 UEL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케인은 지금까지 모든 경기를 통틀어 46경기에서 28골을, 손흥민은 44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다”라며 두 선수들의 득점 지분이 상당하다는 점을 짚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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