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한반도통 셔먼 사임 "한·일과 유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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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한반도 전문가이자 국무부 2인자인 웬디 셔먼 부장관이 사임했습니다.
미국 정부 내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꼽히는 셔먼 부장관은 클린턴 행정부 때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으로 북한 문제를 다뤘고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동행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직접 면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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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한반도 전문가이자 국무부 2인자인 웬디 셔먼 부장관이 사임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사임 사실을 알리고 셔먼 부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의 관여를 이끄는 데 도움을 줬다며 특히 한국, 일본, 유럽연합 등 전 세계 친구들과의 유대를 심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셔먼 부장관은 중국과의 관계를 관리하기 위해 국무부 역량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두루 살폈고 동맹·파트너와 더 큰 융합을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초의 여성 국무부 부장관으로서 장벽을 허물었다며 30년 넘게 3명의 대통령, 5명의 장관과 일을 한 놀라운 경력은 우리 시대 가장 어려운 외교정책 과제를 다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정부 내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꼽히는 셔먼 부장관은 클린턴 행정부 때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으로 북한 문제를 다뤘고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동행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직접 면담했습니다.
바이든 정부 들어서 북한 도발이 이어지자 한미는 물론 한미일 외교차관 회담을 여러 차례 개최하며 동맹 간 단합에 기여했으며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때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회담 준비를 이끌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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