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선두 박지영 공동 선두..박민지는 공동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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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이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지영은 12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0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로 임진희와 서어진, 최예본, 고지원과 두터운 선두그룹을 이뤘다.
지난 해 상금랭킹 61위로 아쉽게 시드 유지에 실패했던 서어진도 노보기에 버디만 6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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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이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지영은 12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0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로 임진희와 서어진, 최예본, 고지원과 두터운 선두그룹을 이뤘다. 박지영은 이로써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지난 해 상금랭킹 61위로 아쉽게 시드 유지에 실패했던 서어진도 노보기에 버디만 6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서어진은 경기 후 “동계훈련 때 백스윙 궤도를 바꾸고 비거리를 늘렸다. 작년보다 거리가 10미터 정도 늘었고 그린 주변 쇼트 게임도 보완했는데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서어진은 이날 그린 적중시 평균 퍼트 수가 1.6개에 불과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K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다연은 5언더파 67타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첫 승을 거둔 최은우와 함께 공동 6위로 출발했다. 박현경은 4언더파 68타로 홍정민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장타자 방신실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이예원, 조아연 등과 함께 공동 17위를 달렸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5위에 그쳤다. 박민지는 “오늘 전체적으로 샷이 왼쪽으로 가서 쉽지 않았다. 그래도 중간에 중장거리 퍼트 2개를 성공시켰는데, 위기를 막지 못해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조금 아쉽지만 남은 이틀 잘 쳐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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