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

유지한 기자 2023. 5. 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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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명왕’ LG이노텍 이성국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12일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스마트폰 세계 1위를 다년간 유지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은탑산업훈장은 구갑렬 쎄닉 대표이사와 김경동 올링크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이혜진 노리앤드 대표이사와 주정홍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이 각각 받았다. ‘올해의 발명왕’에는 LG이노텍 이성국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카메라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렌즈를 움직여 초점·흔들림을 잡아주는 부품)’를 개발해 부품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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