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정상, 22일 韓서 회담..경제·과학·글로벌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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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일 샤를 미셸 EU(유럽연합)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가진다.
윤 대통령은 히로시마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후 공식 방한하는 EU 정상들과 22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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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지원 및 재건 논의 가능성
尹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전후 잇딴 정상외교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일 샤를 미셸 EU(유럽연합)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가진다.
윤 대통령은 히로시마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후 공식 방한하는 EU 정상들과 22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방한은 샤를 미셸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 취임 후 첫 방한으로, 이번 한-EU 정상회담에선 경제, 보건, 과학기술 분야 실질 협력 강화와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심화에 대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비롯한 재건 방안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에는 G7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하자마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유럽권 정상들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앞서 오는 17일에는 한국을 공식방문하는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도 다자 정상회의를 한 뒤 한미일 정상회의도 소화하는 등 윤 대통령은 이달 내내 숨가쁜 외교일정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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