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부부, 사저 인근 영화관서 다큐 ‘문재인입니다’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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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2일 오후 1시 양산시의 한 영화관에서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다큐 '문재인입니다'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의 일상을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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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2일 오후 1시 양산시의 한 영화관에서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이 영화관은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서 가까운 곳으로, 문 전 대통령 내외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 낮 시간대라 관객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큐 ‘문재인입니다’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의 일상을 다룬 영화다. 문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와 함께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출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다큐 ‘노무현입니다’를 연출한 이창재 감독이 맡았다.
이날 문 전 대통령과 같은 영화관을 찾은 한 관객은 “문 전 대통령이 영화를 보러 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관객들이 셀카를 찍으려 하자 포즈를 취해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개봉한 ‘문재인입니다’는 개봉 3일차인 이날 2만46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수 기준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총 5만6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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