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즉시 추방 정책 폐지 후폭풍…미 국경 이민자 몰려 대혼란

즉시 추방 정책 폐지 후폭풍...미 국경 이민자 몰려 대혼란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마타모로스에서 미국으로 가려는 이민자들이 리오그란데강을 건너고 있다. 미국 정부가 이날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불법 이민자를 즉시 추방하던 ‘42호 정책’ 행정명령을 종료하자 수만 명의 이민자가 미국 남부 국경으로 몰려들어 큰 혼잡을 빚고 있다. 미 당국에 따르면 약 66만 명이 이달 초부터 멕시코에서 국경을 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주요 국경 도시들은 이민자 포화 상태로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