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야권 대선 후보, 방탄 조끼 입고 선거 유세…"신변 위협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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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선 후보 케말 클르츠다오을루(74)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2일(현지시간) 방탄조끼를 착용한 채로 선거 유세에 나섰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클르츠다오을루 후보는 흑해 도시 삼순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었다.
이 하트 표식은 클르츠다오을루 후보의 선거 유세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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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튀르키예 대선 후보 케말 클르츠다오을루(74)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2일(현지시간) 방탄조끼를 착용한 채로 선거 유세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클르츠다오을루 후보가 연설하는 동안 경호원들은 소총을 들고 무대에서 경호 업무를 수행했으며, 클르츠다오을루 본인은 방탄조끼를 착용했다.
클르츠다오을루 후보가 속한 공화인민당(CHP) 소식통은 "클르츠다오을루 후보가 공격받을 수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보안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클르츠다오을루 후보는 흑해 도시 삼순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었다.
수많은 대중이 클르츠다오을루 후보를 보기 위해 모여들었고,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지지르 표했다. 이 하트 표식은 클르츠다오을루 후보의 선거 유세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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