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혼산’ 전현무→박나래, 10주년 패키지 여행... 몽골 대자연에 ‘감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몽골로 떠났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8인이 몽골 패키지여행 첫 코스로 전통 시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에 도착한 전현무는 "내가 몽골을 안 왔으면 이런 광경은 평생 못 봤겠구나. 태어나서 이렇게 시야가 트여 봤던 적이 없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8인이 몽골 패키지여행 첫 코스로 전통 시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10년 동안 받은 사랑을 제대로 기념해보고 싶었다. 무지개 회원들이 상상도 못할 거를 총망라해서 준비했다”며 10주년 무지개 패키지 여행을 예고했다.
이어 “몽골은 저도 처음이다. 진짜 가깝지만 먼 나라다. 다들 안 가봤을 거 같아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MZ들은 패키지로 다닌다. 이걸 코스를 디테일하게 골라서 패키지로 꾸리는 여행을 한다. 우리 무지개 패키지는 원하는 걸 몽골에서 다 이뤄드리기 위해 사전에 많은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멤버들이 공항에 모였고, 전현무는 이장우에 “너 어젯밤에 뭐 안 먹었냐. 나 현지식이 안 맞을까봐 엄청 때려 먹었다”고 말했다. 이장우 역시 “저는 현지식이 안 맞을까봐 엄청 때려 싸 왔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모든 사람을 통솔하기에 힘이 들어 몽골인 현지 가이드 두 분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차량 두 대에 나눠 탑승했고, 전현무·김광규·기안84·이주승이 한 팀으로 박나래·이장우·코드쿤스트·키가 한팀이 됐다.
이동 중 가이드는 “몽골분들 보면 연장자처럼 보이는 사람이 동갑이거나 어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전현무는 김광규에 “형도 30대로 보는 거 아니냐. 얼굴이 동안이니까”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가이드에 “어리게 볼 수 있지 않냐”고 하자, 가이드가 손으로 머리를 만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가이드는 “몽골에 탈모라는 개념이 아예 없다. 대부분 없다. 모발이 건강하다”고 설명했다.
김광규가 “몽골에는 민머리가 없어?”라며 놀라자, 이주승은 “독수리 빼고는”이라며 너스레 떨었다. 전현무는 “대머리는 발을 붙일 수가 없네”라고 말해 김광규의 분노를 자아냈다. 김광규는 다급히 모자를 쓰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일정로 나랑톨 재래시장을 들렀다. 전현무는 “어떤 여행지를 가던 시장은 반드시 가야 된다. 문화와 식습관 모든 것들이 다 모여 있는 곳이다. 그리고 시장 싫어하는 회원이 없다”고 자신했다.
멤버들은 시장을 둘러보며 전통의상을 입어봤고, 특히 전현무는 의상을 잘 소화하며 기안에 “패션 대전 다시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마트에 들러 이장우와 키를 앞세워 양고기를 구입했다.
숙소에 도착한 전현무는 “내가 몽골을 안 왔으면 이런 광경은 평생 못 봤겠구나. 태어나서 이렇게 시야가 트여 봤던 적이 없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초원 한가운데서 몽골의 매력을 느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