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vs김태희, 새 드라마서 '미모 대결'...벌써부터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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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김태희와 호흡을 맞춘다.
12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오는 6월 19일 오후 10시 ENA 첫 방송으로 편성을 확정 지은 가운데,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19일(월) 지니 TV와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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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김태희와 호흡을 맞춘다.
12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오는 6월 19일 오후 10시 ENA 첫 방송으로 편성을 확정 지은 가운데,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라는 한 줄의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의 신작이다. 여기에 김태희-임지연-김성오-최재림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여 완성도 높은 스릴러 탄생에 기대감을 더한다.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다 뒷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진 '주란' 역을 맡았다. 자신조차 믿지 못하는 불안정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깨질 듯한 공포감과 서늘한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 또한 임지연은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가정 폭력 피해자 '상은'으로 분한다. 임지연은 지옥 같은 현실 탈출을 꿈꾸는 억눌린 욕망을 강렬하게 묘사한다는 후문. 더욱이 극 중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사는 두 여자 김태희-임지연은 극과 극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로 현장을 압도해 본 방송에 담길 두 배우의 앙상블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또한 완벽주의 의사이자 주란의 남편인 '재호' 역은 김성오가 맡았고 가정 폭력에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상은의 남편 '윤범' 역은 최재림이 연기한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19일(월) 지니 TV와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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