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김민재와 협상 시작…김민재도 만족할 ’매력적 제안’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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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건넸다.
현지 보도들을 종합하면, 김민재는 나폴리와의 재계약 대신 맨유와의 협상을 선택한 분위기다.
또한 영국 '비사커'는 아우나 기자의 보도와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와 맨유 사이에 협상이 이미 시작됐으며, 맨유는 현재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받고 있는 연봉보다 훨씬 더 많은 연봉을 약속했다"라며 맨유가 김민재에게 상당한 제안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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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건넸다.
현지 보도들을 종합하면, 김민재는 나폴리와의 재계약 대신 맨유와의 협상을 선택한 분위기다. 나폴리는 시즌 도중 알려진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최근에는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이 직접 나서 계약 조건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려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유효한데, 맨유는 나폴리와 김민재의 재계약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일찍이 김민재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김민재와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산티 아우나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김민재에게 자신의 프로젝트와 금전적인 제안을 건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여전히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고, 나폴리는 김민재와의 계약 연장을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풋 메르카토’는 “김민재의 측근과 맨유의 협상은 몇 주 전에 이뤄졌다. 맨유는 김민재에게 막대한 급여를 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었다. 김민재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스트라이커에 걸맞은 보수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영국 ‘비사커’는 아우나 기자의 보도와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와 맨유 사이에 협상이 이미 시작됐으며, 맨유는 현재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받고 있는 연봉보다 훨씬 더 많은 연봉을 약속했다”라며 맨유가 김민재에게 상당한 제안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맨유가 김민재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김민재에게 금전적인 혜택과 함께 추가적으로 출전 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해야 할 것이다. 현재 맨유에는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주전 센터백으로 뛰고 있는데, 김민재는 벤치에서 대기하며 두 선수들의 백업 역할을 하는 게 아닌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매체의 설명에 의하면 맨유가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김민재에게 이야기한 만큼, 출전 시간이나 팀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을 것으로 유추된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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