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도겸 “난 내향적… 회식 때 술 안 마시면 사람들과 말 못 했다” (‘차쥐뿔’)

2023. 5. 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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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세븐틴의 도겸이 자신이 내향적인 사람이었다고 털어놨다.

12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그동안 출연했던 블랙핑크 지수, 아이브 안유진, 장기하, 세븐틴 조슈아&도겸, 르세라핌 김채원의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세븐틴의 비하인드 영상에서 이영지는 조슈아에게 “도겸 선배님처럼 아르기닌 먹는 스타일 아니잖아”라며 도겸의 높은 텐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도겸은 “근데 나 내향적이다”라고 밝혔고, 이영지는 “뭔 소리 하시냐. 내향적이라고?”라며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도겸은 “내가 회식할 때 어떻게 했는지 아냐”며, “내가 모든 세븐틴 회식할 때 사람들이랑 얘기하기 위해서 술을 엄청 먹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영지가 “얘기하려고 술을 마시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도겸은 “난 그랬었다. 왜냐하면 술 안 먹으면 말을 못 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겸의 말에 이영지가 “근데 지금은 왜 그러냐”라고 하자 도겸은 “지금은 성격이 바뀌었나 보지 뭐”라고 쿨하게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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