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상춘재서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 “협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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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만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국빈 방문 중 국회의 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 통과가 큰도움이 됐다"며 "김 의장님께 감사들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전세사기 등에 따른 서민과 약자 피해를 언급하며 "국회에서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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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김 의장은 “한·미, 한·일 동맹은 대한민국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한·일 의원연맹에 이어 조만간 구성될 한·미 의원연맹이 변화하는 세계 질서에 대처하는 시스템 외교로 진화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전세사기 등에 따른 서민과 약자 피해를 언급하며 “국회에서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양당 원내대표와 이달 말 새로 선출될 상임위원장단을 대통령께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좋은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제가 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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