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100억원대 배임 혐의 임직원 수사 의뢰”

박세준 2023. 5. 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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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2일 100억원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전·현직 임직원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KAI는 20021년 2025년 스마트플랫폼 구축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던 중 회사 내부 관계자들이 특정 외부 업체와 사전 공모한 정황을 발견해 복수의 전·현직 임직원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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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2일 100억원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전·현직 임직원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KAI는 20021년 2025년 스마트플랫폼 구축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던 중 회사 내부 관계자들이 특정 외부 업체와 사전 공모한 정황을 발견해 복수의 전·현직 임직원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옥 전경. KAI 제공
KAI는 “본건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처할 예정”이라며 “철저하게 진실을 규명함은 물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내부 혁신과 투명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AI가 약 1000억원을 들여 진행 중인 스마트플랫폼 구축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생산·공정 관리·구매 등의 업무를 지능화하는 사업이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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