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양당 원내대표 만남' 제안에 "제가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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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2일) 양당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과의 만남을 희망한다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제안에, 자신이 직접 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12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우택·김영주 국회부의장 등 국회의장단과의 만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 수석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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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2일) 양당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과의 만남을 희망한다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제안에, 자신이 직접 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12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우택·김영주 국회부의장 등 국회의장단과의 만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 수석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자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년 차 국정은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 한다면서 국회 역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전세 사기 등도 국회에서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에 대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여야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생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이 양당 원내대표와 새로 선출될 상임위원장단과 대통령의 만남을 희망한다고 제안했고, 윤 대통령은 자신이 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만찬을 마무리하며 민생을 살리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대한민국을 변화의 길로 이끄는 데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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