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만배 보석 청구 기각…구속 재판 계속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수익 수백억 원을 숨긴 혐의로 추가 기소된 김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대장동 관련 배임 혐의로 구속된 김씨는 지난해 11월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됐지만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지난 2월 다시 구속됐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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