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이던 러 군용 헬기 크림반도서 추락…장비 고장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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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Mi-28 군용 헬기가 12일(현지시간) 크림반도(크름반도)에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고 타스통신이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는 크림반도 북부 잔코이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추락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로 병합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크림반도 전역의 군사 시설과 연료 창고가 여러 차례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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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러시아의 Mi-28 군용 헬기가 12일(현지시간) 크림반도(크름반도)에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고 타스통신이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러시아 국방부가 추락 원인을 장비 고장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헬기가 훈련 비행 중 이날 오후 3시42분에 추락했으며, 무기를 장착하지 않은 채 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크림반도 북부 잔코이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추락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로 병합했다. 크림반도는 국제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일부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를 되찾겠다고 확언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크림반도 전역의 군사 시설과 연료 창고가 여러 차례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됐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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