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22일 한-EU 정상회담…"수교 60주년, 실질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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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방한하는 샤를 미셸 EU(유럽연합) 상임의장·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연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서면브리핑에서 "히로시마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후 22일 공식 방한하는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방한은 샤를 미셸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 취임 후 첫 방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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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방한하는 샤를 미셸 EU(유럽연합) 상임의장·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연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서면브리핑에서 "히로시마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후 22일 공식 방한하는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방한은 샤를 미셸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 취임 후 첫 방한"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번 방한은 한-EU 수교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EU와 경제, 보건, 과학기술 분야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를 심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연이어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이달 17일에는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번 캐나다 총리 방한은 지난해 9월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한 계기에 트뤼도 총리의 방한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어 윤 대통령은 21일에는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일 정상회담을 연다. 숄츠 총리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이후 한국을 찾는다. 숄츠 총리의 양자 방한은 1993년 헬무트 콜 전 총리 양자 방한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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