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전 日총리, 한국의원들 만나 "한일관계 개선 가속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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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는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등과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을 가속화하고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스가 전 총리는 도쿄 일본 국회에서 정 의원 등 한국 의원들과 만나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재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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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는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등과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을 가속화하고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스가 전 총리는 도쿄 일본 국회에서 정 의원 등 한국 의원들과 만나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재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셔틀외교 부활은 두 정상의 용기 있는 결단의 결과"라며 "좋은 모멘텀을 살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정 의원 등 여야 의원 24명은 일본을 방문했는데, 오늘(13일)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 개최 경기장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 국회의원들과 한일의원 친선 축구 경기를 갖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자민당 소속인 에토 세이시로 의원을 비롯해 23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11월 일본 의원들이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방한, 한일 월드컵 개막식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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