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이경영, 안효섭 인정 "진짜 칼잡이를 만난 것 같아"[★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5. 12. 2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3' 이경영이 안효섭의 수술 실력을 인정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에서 돌담 병원의 주요 의사 서우진(안효섭 분), 차은채(이성경 분), 남도일(변우민 분), 정인수(윤나무 분), 배문정(신동욱 분) 등이 권역외상 센터 팀워크 사전 점검을 위해 차출됐다.

이날 김사부(한석규 분)는 서우진에 "네가 필요한 곳은 여기가 아니라 저쪽 수술실이야"라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낭만닥터 김사부 3' 방송화면
'낭만닥터 김사부 3' 이경영이 안효섭의 수술 실력을 인정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에서 돌담 병원의 주요 의사 서우진(안효섭 분), 차은채(이성경 분), 남도일(변우민 분), 정인수(윤나무 분), 배문정(신동욱 분) 등이 권역외상 센터 팀워크 사전 점검을 위해 차출됐다. 하지만 서우진은 이를 거절했다.

이날 김사부(한석규 분)는 서우진에 "네가 필요한 곳은 여기가 아니라 저쪽 수술실이야"라고 알렸다. 서우진은 "솔직히 차진만(이경영 분) 교수님과 저 영 맞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사부는 "살면서 맞는 사람보다 안 맞는 사람이랑 엮이게 되는 일이 훨씬 더 많을 거야"라고 말했다.

서우진은 "그분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도 마음에 안 들고요"라고 전했다. 김사부는 "나도 네 방식 마음에 안 들어. 실제로 겪어본 적도 없으면서 온통 선입견과 거부감만 가득해서 계속 안 좋게 추측하고 안 할 핑계만 찾고 불평만 늘어놓고"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어 "야 원래 실체 없는 불만과 핑계라는 게 그래. 더구나 네가 외면하는 건 차진만 교수가 아니라 네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는 걸 알아야지"라며 야단쳤다.

이후 서우진은 박은탁(김민재 분)을 통해 수술실 상황을 듣게 됐다. 서우진은 수술을 맡을 사람이 양호준(고상호 분)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양호준은 서우진에 수술을 부탁했고 서우진이 수술실에 나타났다. 차진만은 서우진을 보고 의아해했다. 양호준은 "간담췌는 서우진 선생님이 전문이라서요. 제가 긴급히 콜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낭만닥터 김사부 3' 방송화면
수술을 마친 후 차진만은 서우진에 "솔직히 좀 놀랐어. 지난 몇 년 동안 저렇게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손을 본 적이 없었거든. 간만에 필드에서 진짜 칼잡이를 만난 것 같아. 아주 즐거웠어"라고 전했다. 차진만은 "부용주 똘마니라고 했던 거 내가 정식으로 사과하지. 원래 딸 가진 아버지들이 다 그래. 딸내미 마음을 낚아챈 놈들 죄다 도둑놈으로 보이거든"라고 전했다.

이에 서우진이 놀라 "알고 계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차진만은 "그럼 모를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서우진은 "차은재가 철두철미하게 감췄다고 해서"라며 당황했다. 차진만은 "그 녀석 허당인 거 아직도 몰라? 키만 컸지"라고 전했다. 차진만은 "네들 사이 안다고 허락까지 한거 아니니까 긴장 늦추지 말고"라고 전했다.

한편 장기태(임원희 분)는 아들의 죽음으로 병원을 고소하겠다는 도의원을 걱정했다. 장기태는 김사부에 "우리 예산 못 받아내면 위기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정인수는 울먹이며 김사부에 다가갔다. 정인수는 "사부님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제가 저 환자 놓친 겁니다. 그래서 죽은 거예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정인수는 "제 잘못이 맞아요. 죄송합니다. 제가 다 책임지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