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JDG, 실수 연발한 북미 GG에 3-0 셧아웃...BLG와 2R 격돌(종합) [M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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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유리하다고 판단을 해도 '북미 잼'이라는 변수를 피할 수는 없었다.
LPL 1번 시드 징동 게이밍(이하 JDG)이 실수를 연발한 북미 1번 시드 골든 가디언스(이하 GG)를 셧아웃으로 요리하면서 브래킷 스테이지 2라운드에 안착했다.
JDG는 오후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공원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GG와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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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인공지능이 유리하다고 판단을 해도 '북미 잼'이라는 변수를 피할 수는 없었다. LPL 1번 시드 징동 게이밍(이하 JDG)이 실수를 연발한 북미 1번 시드 골든 가디언스(이하 GG)를 셧아웃으로 요리하면서 브래킷 스테이지 2라운드에 안착했다.
JDG는 오후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공원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GG와 3-0으로 승리했다. '룰러' 박재혁이 승부처에서 폭발력을 터뜨리면서 2라운드 진출의 견인차를 맡았다.
1세트 부터 '룰러' 박재혁이 징크스로 '스틱세이'의 아펠리오스를 무력화시키면서 JDG가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초반 GG의 매끄러운 스노우볼 출발과 달리 중반 이후 JDG가 양상을 뒤집으면서 세트스코어가 2-0이 됐다.
2세트 중반까지 글로벌 골드 4000 이상 앞서가면서 승기를 잡았던 GG는 안이한 운영으로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지기 힘든 상황'에서 뼈아픈 역전을 허용하고 0-2 벼랑끝으로 몰리게 됐다.
물러설 곳이 없는 GG는 프로씬에서 보기 힘들었던 렝가까지 꺼내면서 총력전에 나섰지만, JDG가 더 단단하고 영리하게 수싸움을 벌이면서 GG를 말리게 만들었다. 20분 이후 내셔남작을 접수한 JDG는 27분 17-7로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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