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당한 인종차별, 메이슨 대행 "선 넘는 이 처벌해야"

이형주 기자 2023. 5. 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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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메이슨(31) 감독 대행이 손흥민(30)이 당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메이슨 대행에게 손흥민이 당한 인종차별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에서 한 크리스탈 팰리스 팬이 한 인종차별 행위의 대상이 됐다.

12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메이슨 대행은 관련 질문에 "쏘니는 환상적인 선수고, 나는 그를 한 명의 인간으로 사랑한다.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일을 목격하는 것은 슬프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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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이언 메이슨(31) 감독 대행이 손흥민(30)이 당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리고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메이슨 대행에게 손흥민이 당한 인종차별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에서 한 크리스탈 팰리스 팬이 한 인종차별 행위의 대상이 됐다. 토트넘은 해당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며, 경찰과 협력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라이언 메이슨 전 토트넘 핫스퍼 임시 감독이자, 현 토트넘 핫스퍼 신임 코치. 사진|뉴시스/AP

12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메이슨 대행은 관련 질문에 "쏘니는 환상적인 선수고, 나는 그를 한 명의 인간으로 사랑한다.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일을 목격하는 것은 슬프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 구단은 쏘니를 포함 경기장 안의 모든 선수들 편에 서 있습니다. 선수들은 우리를 즐겁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의 일처럼) 누군가가 선을 넘는다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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