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금쪽이, 엄마 밀치고 얼굴에 상처까지… 참담한 일상 (‘금쪽같은 내 새끼’)
2023. 5. 12. 23:27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금쪽이가 엄마의 얼굴에 상처를 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24시간 마스크를 쓰고 살며 한번 흥분하면 감정 조절이 되지 않는 11세 금쪽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만 2세부터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아왔다는 금쪽이는 집중 치료 병동에서 입원치료까지 받은 적이 있다고.
하지만 금쪽이의 엄마는 “입원하면 좀 좋아질 줄 알았다”며 입원 후에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양치와 샤워를 거부하던 금쪽이는 엄마가 자신의 방을 나간 후 옷을 던져 방안에 설치된 모든 카메라를 가리기 시작했다.
이후 방 안에서 물건을 마구 집 던지며 갑자기 분노를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이에 놀란 엄마가 방문을 열려고 하자 열지 말라며 소리를 질러댔다.
그러던 금쪽이는 갑자기 방에서 나와 엄마를 밀치기 시작했다. 흥분한 듯 엄마에게 달려들며 감정 조절이 전혀 안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금쪽이의 엄마는 금쪽이의 이런 모습이 익숙한 듯 몸으로 금쪽이를 눌러 제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금쪽이는 그런 엄마와 몸싸움을 벌이다 엄마를 할퀴기까지 했다. 엄마의 눈 밑에는 금쪽이가 낸 선명한 상처가 남아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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