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母 “얘만 없으면 이게 끝날 텐데…” 극단적 생각 고백 ‘충격’ (‘금쪽같은 내 새끼’)
2023. 5. 12. 23:19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금쪽이의 엄마가 아이를 보며 극단적 생각까지 했었다고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24시간 마스크를 쓰고 살며 한번 흥분하면 감정 조절이 되지 않는 초등학교 4학년 11세 금쪽이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금쪽이의 엄마는 제작진과의 첫 미팅에서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금쪽이의 엄마는 제작진에게 “아이 문제로 아이 아빠랑 싸우고 학교에서 계속 전화 오고 학폭 얘기 나오고…”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금쪽이의 엄마는 “뉴스에서 보면 아이도 죽이고 엄마도 죽고 하지 않냐”라며, “아이를 보는데 얘만 없으면 이게 끝날 텐데 싶었다”라고 눈물을 보여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금쪽이의 아빠에게 “아내의 상태를 알고 있었냐”고 묻자 그는 “어느 날 퇴근하고 들어갔는데 너무 표정이 안 좋길래 오늘도 아이가 힘들게 했냐고 물어봤더니 그게 아니라 자기가 자꾸 이런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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